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에드 고시를 통과했습니다. 처음부터 조금의 부수입이라도 만들어 보고자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고자 했고, 4월 처음으로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에드센스 승인을 받기까지 어언 4개월이 걸렸네요. 저의 개인적인 에드 고시 승인 일대기이지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찬찬히 풀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두번의 실패
저는 4월 2일 1일 1포스팅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했고, 글을 20개 정도 발행한 후 5월 7일 첫 에드센스 신청을 하였습니다. 신청 당시 방문자수는 10 ~ 20 정도 되었으나 열심히 포스팅하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에 미리 신청을 넣었습니다. 에드센스 탈락 메일이 오기까지 방문자수를 80대까지 끌어올렸지만 승인이 되지 않았고 5월 22일 승인 실패 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방문자가 우상향을 그리고 있었고, 곧 일 방문자 100명을 넘을 것 같았기에 저는 몇일 있다가 다시 에드센스 신청을 바로 넣습니다.
넣은 후 실제로 방문자 수는 100명대를 돌파 했고 200명이 넘어가는 날도 있었어요.
그러나 6월 15일 두번째 승인 실패 메일을 또 받게 됩니다. 첫 번째 실패는 방문자 수도 적고 그냥 넣어본 거라 그렇다 쳐도 이번에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결과 통보를 빨리 해주는 것도 아닌데 계속 실패 메일이 오니 이래서 사람들이 에드 고시 에드 고시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정말 문제가 있나 싶어 에드고시 승인 방법 같은 글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들이 있어요.
- 글은 1000자 이상 정성들인 글 쓰기
- 사진 너무 많이 넣지 않기
- 외부 링크 많이 달지 않기
- 맞춤법 잘 지키기
등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에드 고시를 두 번 떨어졌다고 게시글을 수정한다거나 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새로 발행하는 글에는 맞춤법 검사를 해주었다는 것 정도.
8.19일 드디어 에드센스 승인
8월 초 다시 에드센스 신청을 했고, 2주 넘게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8월 19일 드디어 에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방문자는 100 후반에서 200대를 유지하고 있었고, 위의 사진과 같이 많이 터진 날은 500명이 넘은 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되겠지 라는 생각은 속으로 하고 있었으나 승인이 난사람은 일찍 메일이 온다 등의 글들을 봤어서 나는 왜 이렇게 승인 메일이 안 오지... 하면서 마음을 많이 졸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승인이 났네요.
팁이랄 것은 정말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오래 쓸 수 있는 분야의 글을 적당한 길이로 열심히 꾸준히 쓴다면 그것이 바로 통과되는 길인 것 같아요. 그냥 정통적인 방법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위에 썼던 사진 많이 넣지 않기, 외부링크 달지 않기, 또 카테고리 너무 많이 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도 있던데 저는 이런 거 하나도 안 지켰거든요. 더 급하게 적은 글과 적은 방문수로 빠르게 에드센스를 통과해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정석적으로 하다 보면 때는 옵니다.
여기까지 저의 긴 에드센스 후기 글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앞으로 더 큰 수익을 위해 더 나아가야 겠지요. 에드센스 통과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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