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 3. 주식 vs 채권

주식과 채권은 모두 재산으로 가치가 있는 증권이다. 우리 즉 투자자는 이익을 얻기 위해 이 주식과 채권을 구입 한다. 그러면 회사는 이 투자금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다.

 

주식

주식은 회사의 자본을 만들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으로 주식을 사면 우리는 회사의 주인인 주주가 되고 의결권을 가지게 된다. 주주의 자금으로 회사는 운영을 하고 이를 통한 수익은 주주에게 돌려준다. 즉 우리는 직접 일을 하지는 않지만 회사와 동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채권 

채권은 회사가 큰 자금을 모으기 위해 돈을 빌리고 발행을 해주는 증서 즉 빚문서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에는 이자와, 만기일자가 있다.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만기일이 되면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식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큰 손해를 입지 않는 만큼 큰 이익을 보기도 어렵다. 따라서 채권은 안정적인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정크본드 (Junk Bond)는 피하는 것이 좋다.

 

채권의 종류

 

 

국채 :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

공채 :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한 채권

회사채 : 기업에서 발행한 채권

금융채 : 금융기관에서 발행한 채권

통안채 : 한국은행에서 통화안정을 위해 발행한 채권

 

이자 지급 방법에 따른 채권의 분류

 

이표채 : 일정 기간 이자를 나누어 지급

할인채 : 이자 대신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

복리채 : 중간 이자 없이 복리로 이자 지급

 

보통은 3개월에 한번씩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일이 길수록 이자가 높다.

 

 

 

주식 vs 채권

 

그럼 주식과 채권 어떻게 구매하면 좋을까? 경기가 호황일때는 주식, 경기가 불황일때는 채권이 좋다. 

경기가 호황이라면 기업이 돈을 많이 벌게 되고 기업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주식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식투자가 좋다. 반면 경기가 불황일때는 주식가격은 떨어지지만 채권은 회사가 망하지만 않으면 만기시 원금과 이자를 챙길 수 있다. 따라서 경기가 불황일때는 채권이 더 유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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